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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칼럼
CEDU’s LEARNING COLU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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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下) 작은여유가 알려주는 문장의 의도(문장의 종류)

작성자 : 쎄듀북 등록일 : 2018-05-14 조회수 : 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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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작은여유입니다.
영어를 접하며 자연스레 함께 하는 우리의 근심인 ‘문법’! 수많은 용어들…… 복잡하고 낯선 우리말과의 차이! 이런 영어 문법에 관한 고민을 풀기 위해서 찾아왔습니다!
지난번에는 문장의 종류 첫번째 글로 1. 문장의 종류가 크게 4가지로 나뉜다는 점, 그리고 2. 부정문과 의문문을 만드는 방법, 그리고 3. 의문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어요.
지난번에 이어서 문장의 종류 두번째 시간으로서 아래의 남은 세 가지 이야기를 마저 풀어보도록 할 게요.
<부정문을 만드는 방법>
<의문사?의문문?>
<질문하는 다양한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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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문문을 만드는 방법 기억나시나요?? 한번 간단히 복습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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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문문을 만드는 법은 가장 기본적인 질문을 만드는 방법이에요. 또한 이때 단순히 옳고 그름 여부가 아니라 구체적인 정보를 상대방에게 요구하는 경우에는 ‘의문사’를 활용한다고 했었죠. 
하지만 여러분도 알 듯이, 상대방에게 질문을 하는 방법은 그 이상으로 다양합니다. 그럼 좀 더 자세히 질문을 하는 방법들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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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평서문을 먼저 말하고 이에 대해서 맞는지 틀린지 여부를 덧붙여서 물어보는 방식이 있습니다. 문법에선 이를 부가의문문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사실 우리말로도 언제나 그치? 맞지? 아니야? 등의 말을 뒤에 덧붙이며 물어보는 경우가 정말 많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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걔는 정말 널 제일 좋아하네, 안 그래? <어벤져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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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를 위한 선물 준비 했잖아, 안 그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1>
이때 가장 전형적인 방식은 문장의 조동사와 주어를 가져와서 뒤에 다시 덧붙이는 것입니다.
이때 덧붙이는 부분을 만드는 방법은 앞서 의문문을 만들던 방법과 완전히 같습니다. 즉 조동사와 주어의 순서를 바꾸면 됩니다. 대신 한가지 주의사항만 알고 있으면 됩니다. 덧붙일 조동사 + 주어는 긍정문이라면 부정문으로 부정문이라면 긍정문으로 바꾼답니다.
위의 문장들은 일반동사가 쓰이고 긍정문이기 때문에 doesn’t he와 don’t you가 덧붙었음을 쉽게 확인할 수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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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밖에 있는 사람이 너 혼자는 아니지. 그렇잖아? <어벤져스1>

반면 반대로 부정문이고 be동사가 쓰였다면위처럼 are you가 덧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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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그 큐브는 우주의 다른 한쪽으로 향하는 통로라는 거지, 맞지? <어벤져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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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머물거잖아. 맞지? <어벤져스1>
그 외에도 right만을 덧붙여서 쓰는 경우도 꽤나 많습니다. 우선 뱉어 놓고 100% 확실한 게 아니라면 뒤에 슬며시 right…?(↗)붙여주면 의문문이 된다는 신기한 사실! 이러한 방식의 질문은 저엉~말 많이 쓰입니다. 오히려 yes or no를 묻는 경우는 일반적인 의문문보다 이 문장을 더 많이 쓴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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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방법은 부정적으로 물어보는 것입니다. 이를 문법적으로는 부정의문문이라고 부릅니다.
밥 먹었어? Vs 밥 안먹었어? Did you have a lunch? Vs Didn’t you have a lunch?
밥 먹을거야? Vs 밥 안먹을거야? Will you have a lunch? Vs Won’t you have a lunch?
분명 그냥 물어보는 것과 부정적으로 물어보는 것은 다양한 방면에서 다른 어감을 가지죠? 그래서 일상에서는 부정적으로 물어보는 상황이 오히려 더 흔히 벌어집니다. 그만큼 우리에게 익숙한 것이기 때문에 영어로도 쉽게 부정적으로 질문이 가능합니다.
* 물론 지난번에 알려드렸듯, not을 따로 빼면 그 의미는 강조가 됩니다.
Didn’t you have a lunch? Vs Did you not have a lunch?
전자가 그저 밥 안 먹었는지를 묻는다면, 후자는 놀란 느낌으로 ‘헐 밥 안 먹었어?!!’의 느낌이죠.
Won’t you have a lunch? Vs Will you not have a lunch?
이 또한 전자는 밥 안 먹을건지 묻는 반면, 후자는 마치 엄마와 딸이 싸우고 딸에게 화내듯 묻는 상황에서 나올 법한 문장입니다. ‘밥 안 먹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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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부정적 질문에서 우리가 헷갈리는 것은 질문 그 자체가 아니죠. 오히려 바로 이 부정적인 질문에 대한 대답 때문일 것입니다. 예를 들어 앞선 질문에 대해서 다시 고려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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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 긍정적으로 대답했지만, 그 의미는 정반대입니다. 영어로 Yes! 하면 밥을 먹었다는 뜻이 되고, 우리말로 Yes! 는 안 먹었다는 뜻이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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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찬가지로 영어로 No!하면 밥을 안 먹었다는 뜻이 되고 우리말은 먹었다는 뜻이 됩니다. 이런 차이를 보이는 이유는 우리말과 영어의 문화적 차이에서 비롯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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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권에서는 상황에 대한 객관적이고 명확한 정보전달을 중요하게 여깁니다. 중요한 이야기를 언제나 먼저 이야기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1-1 성분과 어순[상] 참조!) 
결국 영어에서는 그 상황이 긍정적이다 혹은 부정적이다에 대해 Yes와 no가 직접적으로 정보를 전달합니다.
반면 우리말을 비롯한 유교문화권에서는 상대방과의 소통행위에 그 자체에 대해서 좀 더 중시합니다. 그래서 이른바 ‘예의’를 강조하죠. 그래서 우리는 상대방의 질문에 대해서 긍정 혹은 부정에 대한 정보를 ‘네’와 ‘아니오’가 제공합니다.
그래서 가끔은 우리말에서도 밥 안 먹었어?에 대한 대답으로 ‘응’ 혹은 ‘아니’만 하면 우리끼리도 때때로 헷갈려 하기도 합니다. 결국 종종 ‘그래서 먹었다는 거야 안 먹었다는 거야?’라고 물어보죠. 그 정도로 우리말이 명확하게 정보를 제공하는데 초점이 가있지는 않습니다.
한가지 예시를 다시 보며 영어 속 Yes와 no의 의미를 마무리 지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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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딩에 다른 사람은 아무도 없었잖아요. <어벤져스2>
이 말이 나왔을 때 ‘사실은 있었다’고 이야기 한다면 우리는 ‘아니, 있었어’ 라고 대답해야겠죠?그 문장에 대해서 부정을 해야하니까요. 그러나 영어는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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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2>
‘Yes, there was.’라고 말합니다. 그 상황 자체는 긍정이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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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방법은 물음표가 없이 간접적으로 물어보는 것입니다. 일명 간접 의문문이라고 하죠. 원래 의문문으로 쓰이던 문장을 다른 평서문에 명사로서 쓰는 경우입니다. 이때 문장이 하나의 성분을 맡게 되면 이를 우리는 ‘절’이라고 부릅니다. 그래서 결과적으로 여기서는 의문문이 명사절로서 쓰인다고 말합니다. 
여기서 핵심이 되는 사실은 이가 결국 온점으로 끝이 나는 ‘평서문’이라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서서 배웠던 의문문을 만드는 방법은 여기서 쓰이지 않습니다. 즉 의문문이 다시 원래 어순으로 쓰인다는 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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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그게 뭔지는 몰라. 그치만 한번 먹어보고 싶네 <어벤져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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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그게 뭔지 몰라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1>
가장 흔히 쓰이는 간접 의문문을 한 문장 꼽으라면, 
I don’t know / what it is.
일겁니다. 여기서 명사절로 쓰인 what it is는 사실 의문문에서 what is it? 이었겠죠. 주어 it과 be동사 is는 자리를 바꿔야 하니까요. 그러나 간접의문문은 자리를 바꾸지 않고 원래 평서문 어순으로 쓰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몇 문장을 더 보면서 익혀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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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네가 어떤 녀석인지 알아, 꼬맹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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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너희 둘만 스트러커의 실험에서 살아남았던 건지 궁금했어 <어벤져스2>
Why did only you two survive Strucker’s experiments?
(왜 너희 둘만 스트러커의 실험에서 살아남은거지?)
ð I wondered why only you two survived Strucker’s experiments

자 우선은 이렇게 총 세 가지의 질문방법을 살펴봤어요. 그 외에도 관용적 질문을 비롯해서 자잘한 질문 형식들이 존재해요. 하지만 앞서 다룬 큰 세가지만 제대로 이해하고 있어도 나머지는 이후에 자연스레 익힐 수 있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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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령문 중에서도 일방적으로 상대방에게 명령하는 경우가 아니라 본인 혹은 제3자, 그리고 우리에게 제안, 요청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경우로 우리에게 제안하는 Let’s go!(가자!) 라는 말이 떠오르죠.
이런 let’s 와 같은 표현을 포함한 문장에 대해서 가볍게 살펴보려고 합니다. 그러려면 당연히 let이라는 동사를 활용하는 명령문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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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let이란 동사가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를 정확히 알아보자면 위와 같아요. 요약하자면 굳이 막지 않음으로써 허락하는 행위를 나타내는 동사가 let입니다.
그리고 let은 5형식으로서 ‘let + 목적어(O) + 보어(C) = O가 C하도록 두다’ 라는 의미로 아주 자주 쓰는 동사입니다. 즉 명령문으로 매우 자주 쓰여서 Let O C 라고 하면 O가 C해보도록 하자 정도의 어감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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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를 본보기로 삼아주지 <어벤져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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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저자가 그걸 가져가도록 놔둘거야? <어벤져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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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테이프 없는데. 내가 한번 확인해볼게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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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네, 그게 구리다는 것만 빼면. 그러니까 내가 계획을 짜볼게 <어벤져스3>

I will ~ 이 ‘나는 ~할거야’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면 let me ~ 라는 말은 ‘내가 ~ 해볼게’ 정도의 어감의 차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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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평화에 대한 믿음이 있다면, 그건 우리가 지키도록 할게 <어벤져스2>
여기서 알 수는 사실이 목적어에 us가 들어간다면 우리가 ~해보도록 하자의 의미가 되죠? 그렇습니다. Let’s 는 let us에서 파생된 말이에요. 두 표현 간의 약간의 미묘한 어감의 차이는 있으나 기본적으로 let’s는 let us 의 줄임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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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러면 여기서 한번 최대한 정보를 뽑아내보자 <어벤져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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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바꾸죠 <어벤져스1>
이렇듯 명령문에서 let을 활용하여 제안하는 문장을 만드는 경우는 명령문에서 아주 큰 비중을 차지하는 중요한 경우에요. 그런 let에 대해서 감을 잡을 잡으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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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살펴볼 것은 감탄문을 만드는 방법입니다. 우리말로도 어떻게 이렇게 ~할 수가! 이런 식의 문장을 쓰죠?? 영어도 마찬가지로 생각하면 되요. 우선 만드는 방법을 원리적으로 알아보고 마찬가지로 영화 속에서 어떻게 쓰였는지를 구경해보면서 마무리해보기로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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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How + 감탄의 대상 (+ 주어 + 동사)
일반적으로 과할 정도로 자세하게 경우를 나눠서 무조건 외웁니다. 저도 학교에서 그랬었죠. 결코 이 이상으로 자세히 외울 필요는 없습니다.
그냥 단순히 외우기보다는 감탄문을 쓰는 이유를 다시 고민해보세요. 대상의 어떤 특징을 강하게 강조하고 싶은 것이 감탄입니다. 그래서 특징에 해당하는 보어와 수식어가 감탄의 대상이 됩니다. 그래서 뒷부분에 언제나 주어와 동사가 존재하는 것입니다. 또한 중요한 내용은 앞으로 가져온다고 여러 번 강조 했었습니다. 그럼 감탄문의 구조가 갑자기 확 납득이 가기 시작합니다.
what과 how가 가지는 의미를 다시 되새겨 보세요. 그 특징이 어떻게 나타났는지(how) 궁금할 정도로 감탄스러우니, 혹은 그 대상은 다른 많은 대상에 비해(what) 유달리 감탄스러우니 how와 what을 붙입니다. 즉 what은 명사를 강조합니다. 그리고 how는 형용사 또는 부사를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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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만나게 돼서 너무나 영광입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1>
이 문장의 원래 문장은 아래와 같습니다.
It is wonderful / to meet in the flesh 환상적이다 / 실제로 만나게 되어서
즉 비인칭 주어 it과 함께 쓰여 wonderful이라는 단어로 상황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이유를 to부정사를 사용해서(다음에 자세히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설명하고 있죠.
*이와 비슷한 느낌의 문장으로 우리가 가장 먼저 배우는 문장 중에 이런 문장이 있죠?
(It is) nice to meet you! 만나서 반가워요!
(I’m) glad to meet you!  만나서 기쁩니다!
다시 돌아와서! 앞선 문장에서 우리는 환상적이라는 느낌을 강하게 감탄문으로서 강조하고 싶은 상황입니다.
따라서 Wonderful을 가장 앞으로 가져와서 문장을 만듭니다. 그리고 형용사나 부사를 강조할 때는 how을 붙여서 아래와 같이 만듭니다.
How wonderful it is / to meet in the flesh.
그런데 it은 어차피 비인칭 주어로 형식적으로 쓰였던 역할이기 때문에 여기서는 생략을 해도 큰 문제가 없을 것 같네요! 그래서 결과적으로 아래와 같이 문장이 감탄문이 완성됩니다.
How wonderful to meet in the fle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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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죄다 한심한 것들 같으니라고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1>

이 감탄문의 원래 문장은 아래와 같습니다.
They are a bunch of losers. 그들은 죄다 한심한 것들이야.
Bunch 는 묶음, 덩어리의 의미를 가집니다. 그래서 a bunch of 하면 다수의 상대방을 묶어서 이야기할 때 쓰는 표현입니다. 그래서 여기서 보어에 해당하는 a bunch of loser을 강조하고 싶어서 앞으로 가져와서 what을 가져다 붙입니다.
What a bunch of loser (they are).
여기서도 주어와 동사는 생략이 되었습니다. 구어체에서는 사실 자주 생략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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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왜 쟤들이 쫓아오는 건지 모르겠네. 참으로 수수께끼로구만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
This is a mystery. → What a mystery this is.
여기서는 간접 의문문도 쓰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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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이런 날이 다 있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
It’s a day(날이네.) → What a day (it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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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좋은 아내가 너는 될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
You would be a good wife 너는 좋은 아내가 될거야.
여기서 사랑하는 여인이 얼마나 좋은 사람인지를 강조하기 위해서 a good wife을 감탄의 대상으로 사용했네요. 그래서 what a good wife you would be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문장을 how를 가지고도 강조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즉 a good wife라는 명사를 통째로 강조하지 말고 형용사 good을 강조하고 싶은 거죠. 그래서 아래와 같이 만들 수 있어요.
How good a wife you would be
즉 good을 how에 단독으로 붙이고 a wife를 그 뒤에 붙이는 것이죠!

어벤져스의 개봉으로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죠! 그래서 이번에는 어벤져스 인피니티워의 주역들이 등장하는 어벤져스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를 통해서 다양한 예문을 살펴봤었어요. 이렇게 평서문은 물론이고 의문문, 감탄문, 명령문이 골고루 영화 속에서 쓰이는 것을 보면서 영어 학습에 대한 동기부여 또한 되셨기를 바랍니다.
이렇게 총 문장에 대한 이야기를 세 가지의 관점으로 살펴봤어요. 문장의 기본적 요소들을 잘 정리하셨나요? 문장의 자리에 해당하는 문장 성분, 문장의 구성원에 해당하는 품사, 그리고 문장의 종류까지! 그래서 이제부터 하나하나 구체적으로 문법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그 중에서도 다음 시간에는 문장의 대장 격인 ‘동사’에 대한 이야기로! 자세히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