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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칼럼
CEDU’s LEARNING COLUMN

학습칼럼에서는 선생님, 학생, 학부모님, 교재 연구원 등 다양한 분들에게서
학습과 진학에 관련한 글을 받아 전해드립니다. 매월 두 건씩 업데이트 됩니다.

작은 여유가 알려주는 천일문 문법 시리즈 학습법

작성자 : 작은여유 등록일 : 2017-11-14 조회수 : 18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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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작은여유입니다~~

이번에 쎄듀에서 천일문 그래머가 새로 발간되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을 활용해서 어떻게 문법 공부를 해야 할 지 알려드리려고 찾아왔어요~

영어는 크게 문법/구문/독해&청해 정도로 영역을 나눠서 공부를 하죠?
그러나 4가지를 완전히 분리해서 공부하려고 하는 것은 정말 비효율적이라는 점을 먼저 명심하셔야 해요!

주로 수학, 과학을 공부하듯 체계적으로 학습하는 버릇이 영어에도 적용시키려는 학생들이 종종 그렇게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모든 영역은 언제나 비중의 차이만 있을 뿐 다 함께 이루어질 때 가장 효과적이라는 것을 명심하셔야 해요.
우리는 영어학이라는 학문이 아닌 영어라는 언어를 학습하니까요!

그렇다면 지금부터 문법을 어떻게 전 영역을 골고루 활용해서 학습해야 좋을지 '천일문 그래머'와 함께 구체적으로 살펴보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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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쎄듀를 대표하는 책은 바로 천일문입니다. 흔히 "천일문은 문장으로 '문법' 공부하는 교재 아니야?"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정말 많죠?
그런 분들에게는 천일문 그래머라는 문법 책이 별도로 새로 등장했으니 당최 이해가 안될 따름이겠죠!

그래서 두 책의 큰 방향, 그리고 결과적으로 두 책이 어떤 다른 방향을 가지고 있는지를 먼저 살펴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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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문은 기본적으로 '구문'을 학습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책이에요. 구문이란 한마디로 말해서 '문장의 패턴'입니다. 영어에서 기본적으로 쓰이는 문장의 구성방식을 1,001개의 문장으로 익히는 것이 '천일문'의 목적이죠.

기본이 되는 문장의 패턴을 제대로 학습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문법 지식을 갖추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 천일문에서는 필요한 문법 설명도 함께 곁들이고 있죠. 문법은 동일한 언어(영어)를 쓰는 모두가 헷갈리지 않기 위해서 약속한 규칙들입니다.

구문과 문법의 좀 더 자세한 설명은 제가 이 블로그에서 쓴 문법의 골든룰 101 학습법의 앞부분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영어를 좀 더 능숙하게 읽고 쓰고 말하기 위해서는 영어에서 문장을 주로 어떻게 구성해서 사용하는지를 익혀야 합니다. 다시 말해서 구문을 잘 갖추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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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와 영화를 수천 편을 보고 독해를 수 만개의 지문을 볼게 아닌 이상 구문을 처음부터 산발적으로 계속 눈에 익혀서 학습하는 과정은 다소 효율적이지 않습니다. 효율성이 중요한 중고등학생에게는 우선 구문을 별도로 체계적으로 먼저 학습하는 것이 효과적이에요.

그 역할로서 천일문은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천일문은 그래서 실제로 영어에서 쓰인 문장을 보여줍니다.
"영어에서 이러이러할 때 이런 방식으로 주로 문장을 구성합니다." 라고 말하면서 체계적으로 목차를 나누어 실제로 1,001개의 문장을 보여주는 책이죠. 

MP3를 활용하고 문장, 더 나아가 지문을 직접 해석해보는 과정이 들어갑니다.

모든 영역의 요소를 골고루 활용해서 학습하는 게 중요하다고 했었죠??
천일문은 당연히 그런 요소를 고려해서 구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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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기 때문에 문법에 대한 기본적인 토대가 갖춰지지 않으면 구문 학습은 능률이 떨어질 수 밖에 없는 거죠!
이 이상의 천일문에 대한 설명은 제가 전에 썼던 천일문 시리즈의 여러 학습법들을 참고해주세요.

즉 "기본문법 -> 구문학습"의 순서로 학습하는 것이 일반적인 경로입니디.
구문학습 때 필요한 문법들을 함께 학습하며 문법도 함께 단단히 다집니다.

물론 이 과정에서 실제 문장을 듣고, 읽는 과정이 함께 되어야 가장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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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천일문 그래머는 좀 더 효율적인 학습 과정이 있지 않을까 하는 고민에서 비롯되어 제작된 교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인 문법을 학습할 때는 기존에는 오로지 문법적인 요소에 집중했습니다. 그래서 다소 효과적인 학습이 되질 못했죠.

문법학습도 문장을 가장 중심에 두고 학습하면 어떨까?로 넘어간 것이죠.

그러면 문법학습에 구문적인 요소를 함께 학습합니다. 듣고 읽고 쓰고 말해보는 과정도 당연히 함께 포함될 것입니다.

결국 문법학습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뿐만 아니라 이후에 이루어질 구문학습도 훨씬 용이하게 진행할 수 있겠죠?

그렇기 때문에 구문 책을 바로 들여다보기에는 벅찬 초보단계의 학생분, 그리고 본격적인 영어 학습을 처음 시작하는 초등학교 6학년부터 중학생까지 매우 적합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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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를 학습하는 동기는 내가 배운 이 지식을 언제, 어떻게 써먹을 수 있는 지를 알 게 될 때 생기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내가 배운 이 문장을 실제로 해외에 여행가서 써먹을 상상을 하면 잘 외워지지 않나요?? 이게 영어를 포함 언어학습에서 가장 좋은 동기부여가 아닐까요?

즉 구문을 학습 할 때의 기본적인 목표의식은 바로 이겁니다.

"내가 원하는 어떤 상황에서 문장을 (이해하려면) 써먹으려면 이 구문을 익혀두어야 하는구나"

반면 문법을 학습할 때의 기본적인 목표의식은 이렇습니다.
"내가 원하는 어떤 구문을 구사하려면 이 문법지식을 익혀두어야 하는 구나"

문법에만 집중하면 내가 이 문법을 왜 배워야 할지 의욕이 생기질 않습니다. 반대로 구문에만 집중하면 문법적 뼈대가 부족해서 학습 능률이 떨어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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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문 그래머는 그래서 문법 학습에 구문적인 요소를 곁들인 것입니다. 문장을 위주로 학습하면서 본인 스스로 이 문법을 왜 배워야 하는지 파악하도록 만드는 것이죠.

정리하자면, 기존의 영어 학습의 관습은 '기본 문법' -> '구문+문법' 이었다면,
그래서 기존에는 천일문을 학습하려면 기본문법 학습이 먼저 이루어져야 했다면,

이 책은 '기본 문법 + 기본 구문' -> '구문+문법'으로 과정을 업그레이드 하자! 라는 목표를 가진 책이라고 볼 수 있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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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이 어떤 목적으로 만들어졌는지, 그래서 영어 학습이라는 큰 그림에서 문법 학습을 어떻게 바라봐야 할 지 감이 잡혔으리라고 생각해요. 

우선 책의 구성을 간단히 살펴보고 본격적인 학습법을 알아보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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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한 챕터를 시작하기에 앞서 전체 핵심 문법을 요약설명이 아닌, 문법이 드러나는 문장으로 먼저 보여줍니다.

언어를 구사하고 활용하기 위해서 문법은 지식으로 아는 게 아닌 '자연스럽게 당연한 듯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단순히 문법 설명을 읽고 외우기 보다는 문법이 선명히 드러나도록 비교, 대조되는 문장만을 병렬도 나열해둔 점은 상당히 인상적이죠.

그렇기에 이 책의 가장 핵심이 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문장을 구사하려면 이런 문법적 요소를 알아야한다." 정도의 절제된 구성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즉 본격적인 학습에 앞서 스스로 우선 문장을 보고 파악하는 과정을 거치도록 합니다. 이로써 문법을 가장 자연스럽게 체득할 기반을 다지도록 하는 부분입니다.

또한 챕터 전체가 하나의 세트로서 어떤 문법적 역할을 가지는지 한눈에 정리 할 수 있도록 합니다.
그 과정은 당연히 문법에 대한 구구절절한 설명이 아닌 그 문법이 드러나는 문장의 배열로 이루어지면서 가장 효과적으로 정리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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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법을 본격적으로 익히는 부분입니다. 자연스레 구성을 따라가면서 가벼운 마음으로 학습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제대로 문법을 익히기 위해서 Exercise가 존재합니다. 그 단위는 매 유닛마다입니다. 그리고 제대로 문법을 익혔는지 체크하기 위한 test가 매 챕터의 마지막을 구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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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레 받아들이고 익혀야 하는 문법의 특성상 여러 번의 훈련을 필요로 합니다. 개념을 보면서 골똘히 고민하는 책이 아니라 문제를 여러 번 풀어보며 익히는 것이 바로 문법입니다.

그런 점에서 워크북은 본 책의 Exercise 와 Test 만으로 부족한 그 양을 채워줍니다.

역시 매 유닛 별로 두 쪽을 구성하고 한 챕터가 끝나기 전 Test가 마찬가지로 삽입되어 있습니다.

문법 학습의 과정은 몇 가지 중요한 핵심을 잘 인지하면 간단합니다. 사실 앞서서 모두 미리 언급을 했기 때문에 지금부터 설명드릴 이 책을 활용한 학습법도 쉽게 이해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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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는 영어학습에 임하는 마인드에 관한 내용입니다. 영어 학습은 영역 및 과정별로 완전히 분리해서 딱딱 순서대로 공부하는 방식과는 거리가 멉니다. 이건 수학 및 탐구 과목에서 하는 방식에 가깝죠!

문법을 한다고 해도 문법이 높은 비중이 되는 거지 문법만을 공부한다는 생각으로 학습에 임하는 것은 좋지 못합니다.

언제나 영어 학습의 최종 목적이 무엇인지를 유념하셨으면 좋겠어요.

물론 영어학습의 목적은 자유자재로 언어의 4대 요소 (읽기, 듣기, 말하기, 쓰기)를 구사하기 위함이겠죠.

문법책을 가지고 학습을 하지만, 항상 직접 소리 내서 말해보고, mp3를 들어보고 스스로 영작도 가리고 해보는 등의 과정이 함께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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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법 자체만을 쳐다보기 보다는 문법이 쓰인 그 문장 자체를 쳐다보는 습관이 드셨으면 합니다.

예를 들어, 천일문 그래머의 1번 문장

My sister is 18 years old. 라는 문장에서 3인칭 단수 주어는 is, 3인칭 단수 주어는 is, 3인칭 단수 주어는 is......라고 반복하는 것이 아니라,

"(mp3로도 듣고 따라 읽어본 다음) 주어의 종류에 따라서 be동사는 is와 are를 분류해서 쓰는 구나. 하는 정도의 생각을 하고 그럼 내 베프는 15살이다. 내 친한 친구들은 15살이다. 를 다르게 써야 하는 거겠네 한번 써먹어 볼까?"

"My best friend is 15 years old. Vs My close friends are 15 years old."

"이런 식으로 문법을 사용하면 되는 구나!"

정도로 단순하게 암기하기에 앞서서 '생각'이 들어간 학습을 하셨으면 좋겠어요. 생각이 빠진 채로 영혼 없이 공부하는 학생들이 정말 많아서 가장 먼저 강조하고 싶은 사항이에요.

수동적 학습과 능동적 학습의 차이가 정말 엄청나게 차이난다는 점 명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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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는 문법 학습에 임하는 마인드에 관한 내용입니다. 문법은 정말 규칙입니다. 사용자들 간의 편의성을 위해서 함께 약속한 내용입니다. 이렇게 약속했던 이유는 뭔지 (편리성이나 효율성 측면에서) 가볍게 고려하는 것은 아주 좋습니다.

다만 깊이 문법에 의문점을 파고드는 학습은 상당히 소모적인 일입니다.

예를 들어, 아까와 같은 예시인 1번 문장 "My sister is 18 years old"를 보며,
"음 주어의 수와 인칭에 따라서 쓰는 be동사를 달리하네, 아마 의사소통 과정에서 의미를 명확하게 주고 받기 위한 방편 정도로 생각하면 좋을 것 같다."

정도의 생각은 매우 훌륭합니다.
그러나,

왜 ... am을 쓰는 거지? 왜 3인칭 복수와 2인칭은 그럼 똑같은 걸 쓰는 거야?? am의 과거형은 was라던데 전혀 상관없어 보이는 두 단어인데??

이런 식의 고민은 상당히 좋지 못합니다.

골똘히 고민하기 보다는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훈련을 통해 익히는 것이 문법임을 명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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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요소를 살펴볼까요?

세부적인 내용을 정확히 하나하나 학습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그러나 이와 함께 늘 전체적인 내용의 연결관계도 정리하며 학습하는 습관이 매우 중요합니다.

흔히 말하는 학습의, 이해의 '깊이'가 차원이 달라지거든요!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목차와 챕터, 유닛의 제목을 자주 들여다 보는 습관을 기르세요.

"오늘은 23쪽 할 차례!"라고 말하는게 아니라,
"동사 중에서 일반 동사를 다루는 챕터 2에서 어제는 현재형을 학습했고 오늘은 과거형을 할 차례!"라고 말하는 학생이 됩시다!

적어도 목차를 왜 이 순서대로 구성했는지는 고민해보자는 것이죠!

적어도 목차를 들여다 보고는 "가장 먼저 동사에 관한 문법을 쫙 배우네, 그리고 나서 명사 그리고 형용사와 부사를 배우는 구나! 그리고 나서..."

이런 생각을 하는 학생이었으면 좋겠어요!

동사는 챕터 1부터 4까지구나!
제일 기본이 되는 be동사를 배우고, 일반 동사를 배우네. 그리고나서 의미를 풍부하게 덧붙이는 작업을 '챕터3 현재진행형과 미래표현', 그리고 챕터 4 조동사'에서 하는 거네!

라고 세세하게 머릿속에 구조를 짜임새 있게 정리할 수 있는 학생이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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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중요한 포인트는

추측 -> 학습 -> 반복 훈련
의 세 단계를 거치면서 학습하자는 점입니다.

먼저 어떤 내용일지 추론, 짐작, 추측을 먼저 해보는 것은 능동적이고 효과적인 학습의 시작입니다. 수업을 듣는 학습에서는 '예습'이 가진 역할이기도 합니다.

천일문 그래머는 챕터의 시작 부분에서 대표 예문을 따로 모아 구성해두었습니다. 능동적 학습을 시작할 수 있는 좋은 공간이 됩니다.

올바른 방법으로 학습을 했다면 훈련의 반복을 통해서 '내 것'으로 만드는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바로 '복습'의 가장 중요한 역할입니다.

천일문 그래머는 Exercise와 Test, 그리고 Work book 까지 활용해서 반복적인 복습 스케쥴을 만들어 활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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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법 학습을 하기 위해 천일문 그래머를 활용할 때,

반드시 명심해야 할 4가지의 핵심적인 공부 방법을 살펴봤는데요~ 올바른 학습 방법, 효과적인 학습 방법은 무엇일지를 고민하는 것이 정말 정말 정말 큰 부분을 차지한다는 점을 꼭 아셨으면 해요!

제가 알려드린 천일문 그래머를 활용한 문법 학습 방법, 잘 참고하셔서 즐거운 영어학습을 하시길 바랄게요~!!